대전테크노파크, 독일 EOS와 3D프린팅 기술협력 강화: 국방·우주 소부장 공급 기지 조성 본격화
대전테크노파크는 독일 EOS, 한국생산기술연구원, 한밭대학교와 함께 3D프린팅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. 본 협약은 국방 및 우주산업에 핵심적인 소재와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, 향후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첨단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합니다.
협약의 주요 내용과 의미
이번 업무협약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었으며, 각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‘국방·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’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 대전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대전산단 및 연계 산업단지 내 3D프린팅 기술 기반을 확충하고, 맞춤형 생산체계와 연구개발 중심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입니다.
대전시는 2024년 본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였고,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하여 금속 소재 기반 소부장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생산 및 시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.
한편,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적층제조(AM) 전문가 워크숍 공동 개최, 대형 금속 PBF(분말 적층 융합) 방식의 장비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과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.
기사 출처: 스트레이트뉴스
“이번 사업은 대전이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초기 기반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”
글로벌 기술 협력의 발전 가능성
이번 협력은 독일 EOS의 매니징 디렉터 요제프 바일하머가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기술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이후 구체화된 결과입니다. EOS는 금속 기반의 적층 제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약 15%를 차지하고 있으며,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EOS AMCM은 EOS 그룹의 독립 법인으로, 고성능 맞춤형 금속 3D프린팅 플랫폼 개발을 전담하고 있으며, 본 협약은 대전이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술을 도입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협약을 통해 구축될 공동제조센터는 단순한 장비 공유를 넘어서, 공동 개발과 공동 연구, 응용 수준의 생산 솔루션 제공까지 포괄하는 협력체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.
“대전이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.”
지역산업 발전과 기술 자립 기반 확대
이번 협약으로 대전은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격 있는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. 특히 국방 및 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고정밀·고내열 금속 부품의 신규 공급망 확보는 국내 소재·부품 산업의 전략적 자립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또한, 교육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병행하여, 지역 내 고급 기술 인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
이번 기술협력은 단기적인 설비 확대에 그치지 않고, 장기적으로는 산업용 적층제조 생태계를 구조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, 이를 통해 대전은 R&D 중심의 고도화된 제조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게 됩니다.
“대전은 지역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.”
기술협력 과정을 통해 구축된 신뢰 기반과 전문성은 향후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,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참여 역시 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이를 통해 3D프린팅 중심의 고부가 제조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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